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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8~20일 원금손실을 최소화한 특판 주가지수연계증권(ELS)인 ‘K-FI Global 제4호’ 현대able ELS 550호를 3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 원금부분보장형 상품으로 만기평가일의 코스피200지수가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에서 110% 이하일 경우 연 4.2%의 수익을 지급하고, 최초기준가격 대비 110% 초과, 혹은 35% 이상에서 90%미만이면 연 4.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만기평가일의 코스피200지수가 최초기준가격 대비 35% 미만으로 하락 할 경우 원금 손실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에도 원금의 95%를 보장한다.
예컨대 14일 252.74포인트로 마감한 KOSPI200지수 종가를 기준으로 본다면 88.46포인트보다 하락 할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하지만 이 경우에도 원금의 95%를 보장한다. 즉, 기초자산(코스피200)의 기준가격이 아무리 하락한다고 해도 최대 손실은 -5%로 제한되는 것이다.
이 상품은 개인고객만 가입 할 수 있으며 최저 3,0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최고 10억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청약경쟁률이 1:1이 넘는 경우 안분 배정하며, 공모 마지막 날인 20일 오후 2시에 청약을 마감한다. 상세한 내용은 현대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만족센터(☎ 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현대증권은 지난해부터 차별화된 특별상품 브랜드 ‘K-FI Global’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으며, 이번이 시리즈의 4번째 상품이다. 지난해 1호(9월)와 2호(11월), 올해 3호(1월) 모집에는 총 3,326억원이 몰렸고, 경쟁률은 평균 3.55대 1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