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엔스퍼트, 구글마켓 탑재 홈미디어폰 첫 선


엔스퍼트는 구글마켓(GMS)이 탑재된 안드로이드 기반 홈 미디어폰(SoIP: Service Over IP) ‘S300’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S300’은 IP(Internet Protocol)l)기반의 영상통화를 지원하는 인터넷 전화기로, 가전 기기를 포함한 가정내 다양한 기기의 모니터링ㆍ제어ㆍ미디어 공유 및 홈 네트워크 기능이 강화된 스마트 홈 허브(Hub) 디바이스다. 서비스 종류에 따라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iance)ㆍ와이파이ㆍ블루투스 등 접속을 지원하는 스마트 네트워크 기능과 함께 스마트 그리드 기능을 제공하여 최적의 홈 컨버전스 환경을 완성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홈 미디어폰으로는 최초로 GMS(Google Mobile Service)를 탑재해 수만개의 구글 어플리케이션 사용이 가능하다. 또 엔스퍼트가 자체 개발한 영상통화와 SNSㆍ파일공유 기능까지 지원되는 미디어엔진(mVoIP)을 장착하여 경쟁력을 강화했다. 천보문 사장은 “구글 마켓까지 사용 가능한 홈 미디어폰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며 “S300을 통하여 가정용 전화기 시장에도 혁신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엔스퍼트의 첫 홈미디어폰 ‘S200’은 내달 KT를 통해 국내에서 우선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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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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