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와 3개 중미국가들은 2001년 1월부터 효력이 발휘되는 상호 자유무역협정에 관한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멕시코와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 살바도르 등 3개 중미국가들은 향후 12년간 단계적인 무역자유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헤르미니오 블랑코 멕시코 무역장관은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가 참여하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상기시키면서 『이번 협정은 NAFTA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강국과 소국간 불균형을 충분히 참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멕시코는 과테말라와 온두라스, 엘 살바도르 등 3국에 전체 수출의 1% 수준인 9억달러 어치를 수출하고 있다.
/멕스코시티= AFP 연합입력시간 2000/05/12 1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