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국의 집' "전통문화 세계화에 앞장" 선언

'명품 한정식 대장금' 출시·복합문화공간 '취선루' 증축 등 고품격화

김맹녕 관장

김맹녕 관장과 직원들

'취선루' 전경

새로 선보인 '명품 한정식 대장금'

SetSectionName(); '한국의 집' "전통문화 세계화에 앞장" 선언 '명품 한정식 대장금' 출시·복합문화공간 '취선루' 증축 등 고품격화 한국아이닷컴 이병욱 기자 wooklee@hankooki.com 김맹녕 관장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김맹녕 관장과 직원들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취선루' 전경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새로 선보인 '명품 한정식 대장금' ImageView('','GisaImgNum_4','default','260'); 전통복합문화공간인 '한국의 집'(관장 김맹녕)이 음식·공연·시설의 고품격화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집'은 3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한국의 집 소화당에서 '고품격화 선포식 및 대장금 정식 출시'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새로 선보이는 전통궁중요리 '명품 한정식 대장금'과 증축된 '취선루'(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를 공개했다. '한국의 집'은 이번 고품격화 선포를 계기로 그 명성 그대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김홍렬)은 최근 공모를 통해 대한항공 상무 출신인 전문경영인 김맹녕씨를 관장으로 영입했다. 또한 국수호 중앙대 교수를 예술총감독으로 임명하고 공연장 리모델링을 비롯 공연프로그램 개편, 명인명창 공연의 상설화를 추진했다. 이밖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영업직과 조리직원 유니폼을 한복으로 교체하고 친절교육도 강화했으며, 영어와 일어 중국어 담당 외국어마케터 3명과 웹마케터도 채용해 해외마케팅 체제를 구축했다. 김맹녕 관장은 "30년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의 집'이 이번 고품격화 선언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외국인 손님을 유치하고, 해외 네트워크도 구축하는 등 글로벌화 전략을 앞세워 세계 속의 '한국의 집'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품 한정식 대장금'은 한류 열풍을 이끈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이름을 따온 전통궁중요리로 약선음식(藥膳飮食)과 현대인들이 원하는 건강식으로 개발됐다. 드라마 '대장금'에서 음식자문을 맡았던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보유자 한복려 '한국의 집' 고문이 직접 조리사들을 지도하고, 푸드스타일리스트들의 조언을 받아 개발했다. 요리는 오절판 구절판 오자죽과 물김치, 민어구이, 약선연저육 섭산삼 생야채 등 12가지 요리가 나오며, 진지(식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음식 약식비빔밥인 골동반, 후식은 전통한과와 오미자차로 구성했다. '한국의 집'은 국내외 미식가와 외국사절 등의 반응을 고려해 외국인의 입맛에 맞고, 궁중요리를 기본으로 한 세계적인 한식을 추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의 집', 고품격 궁중요리 '대장금 정식' 출시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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