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방송장비 솔루션社 도약㈜디지털퓨전(대표 김태완ㆍwww.digitalrose.com)은 코바2001을 계기로 문자발생기 전문개발업체에서 벗어나 종합방송장비 솔루션 개발업체로 거듭나려 한다.
이를 위해 이번 전시회에 새롭게 개발한 문자자동송출시스템(사진), 디지털코모스(Digital Comos), HDTV용 비디오프레임버퍼보드를 선보인다.
기존의 자동송출시스템은 문자발생기와 별도로 운영되어 자막처리가 비효율적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디지털퓨전의 자동송출시스템은 자동송출시스템과 문자발생기를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구축해 효율성을 한 단계 높였다.
디지털코모스는 기존의 문자발생기를 업그레이드한 Digital Rose FX3.0과 새하드웨어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3D 객체, Time display, 동영상이미지 플레이가 가능하고 2D 및 3D 효과를 지원해 고품질의 컴퓨터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다.
HDTV용 비디오프레임버퍼보드는 디지털방송환경의 변화에 맞춰 자체 개발해 선보이는 시제품이다. 회사측은 소프트웨어 중심 개발업체라는 이미지를 벗고 명실공히 종합방송장비 솔루션 업체로 변신하려는 의도가 담긴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퓨전은 98년 문화방송과 문자발생기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하고 문자발생기'Digital rose'시리즈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그 동안 문화방송, 매일경제TV, 인천국제공항,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등에 납품해온 벤처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