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선 전반적인 내수 침체에도 불구하고 레이와 모닝, K5, 스포티지R 등 주력 차종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전년대비 2.5% 증가했다. 지난 1월에 크게 감소했던 것에 비해서도 판매량이 17.0% 늘었다.
기아차의 2월 해외판매는 국내생산 분 11만2,128대, 해외생산 분 8만7,984대 등 총 20만112대로 전년대비 44.7% 증가했다. 신형 프라이드를 비롯한 포르테, 스포티지R, K5 등 주력 차종들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2월까지 기아차의 누계 판매실적은 국내 7만4,222대, 해외 37만7,018대 등 총 45만1,240대로 전년대비 14.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