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영풍정밀, 수주증가에 주목 ‘강력매수’-현대證

현대증권은 4일 영풍정밀에 대해 수주증가에 주목할 때라면 투자의견 강력 매수와 적정주가 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병화 연구원은 “1분기 매출, 영업이익은 각각 236억원, 27억원으로 당사의 기존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공사진행 기준인 환경부문의 매출인식이 2분기로 일부 이월된 데 반해 인력은 전년대비 약 30% 증가하면서 고정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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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또한 순이익도 전년 동기에는 약 9억원의 배당금 수입이 계상되었지만 올해는 2분기에 계상될 예정이라서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올해 배당금 수입은 2분기에 약 23억원이 계상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영풍정밀의 연간 실적은 수주에 의해 좌우된다”며 “1분기 매출이 예상을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주증가세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연간 실적추정치를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1분기 약 366억원의 수주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내산성펌프와 한화케미칼용 고순도 밸브의 수주증가와 함께 환경부문에서는 그룹외 수주도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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