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생체재료연구센터의 책임연구원인 김영하(57) 박사가 국내 과학자로는 처음으로 세계생체재료학회총연합회(IUSBSE)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KIST가 14일 밝혔다.
김 박사는 지난달 16~21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생체재료학회에서 IUSBSE의 4년 임기의 회장으로 피선됐다.
한국과 미국ㆍ일본 등 8개국 회원으로 구성된 IUSBSE는 생체재료 연구에 관한 국제 공동연구 활동을 진작시키고 생체재료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을 나타낸 과학자를 선정, 발표하며 4년마다 세계생체재료학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