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뉴욕증시, 투자심리 약화로 하락 출발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지난 주부터 이어지는 투자심리 위축으로 인해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40.19포인트(0.33%) 하락한 1만2,111.07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5.04포인트(0.39%) 내린 1,295.12, 나스닥 지수는 0.27포인트(0.01%) 떨어진 2,732.51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주 발표된 5월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실망감으로 투자자들이 선뜻 시장에 뛰어들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는 이번 주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례회의를 앞두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오전 10시 현재 전주대비 0.41% 하락한 배럴당 99.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기사



신경립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