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고성능 합금분말원료 동부제강 국내 첫 개발

◎양산 돌입… 내년부터 미에 수출동부제강(대표 윤대근)은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온 합금분말코어 원료의 하나인 센더스트원료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하는데 성공, 대량생산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센더스트 원료는 전자 전기제품의 전원공급 장치에 들어가 적절한 전압을 유지토록 하는 기능을 갖는다. 동부제강은 자체 부산물인 고철을 이용해 이 제품을 개발, 가격경쟁력을 확보했으며 기존 공정(철과 실리콘, 알루미늄합금 이용) 대신 페로실로콘을 사용해 제품특성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번에 개발된 제품이 높은 주파수까지 사용영역을 확대시킬 수 있는데다 설계의 안정성이 높아 수출용으로 적합하다는 판단으로 내년부터 미국에 중점 수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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