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사진] '나와 할아버지' 오용-홍우진 '할아버지의 옛 연인 찾아가는 길'

연극 ‘나와 할아버지’ 프레스콜 중 오용 배우(오른쪽)-홍우진 배우(왼쪽)/ 사진 = 이유석 인턴기자

옛 사랑을 찾아 춘천으로 가는 ‘할아버지’와 이에 동행한 손자 ‘준희’가 잠시 식당에 들러 음식 메뉴를 고르고 있다.


12일 오후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3관에서 열린 연극 ‘나와 할아버지’ 프레스콜에서 배우 오용과 배우 홍우진이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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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배우 오용은 전쟁통에 헤어진 옛 연인을 찾아나서는 ‘할아버지’ 역을 배우 홍우진은 할아버지의 옛연인 찾기를 돕는 열혈작가 손자 ‘준희’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편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민준호 연출이 실제로 자신과 할아버지 사이에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대본을 구성한 작품이다. 혈기왕성한 공연대본 작가 ’준희‘가 대본의 소재를 찾던 중 자신의 할아버지를 관찰하는 데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전쟁통에 헤어진 할아버지의 옛사랑을 찾는데 준희가 동행하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할아버지의 삶을 마주하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배우 김승욱·오용·진선규(할아버지 역), 배우 정선아·손지윤(할머니 역), 배우 이희준·홍우진·오의식(준희 역), 배우 양경원·이석(작가 역)이 출연한다. 오는 4월 2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3관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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