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닷새간 연속 하한가의 깊은 수렁에 빠졌던동진에코텍[054250]이 반등 기미를 보이고 있다.
24일 코스닥 시장에서 동진에코텍은 오전 9시37분 현재 전일대비 1.26% 오른 1만2천1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하수처리시설 전문업체인 동진에코텍은 해외 환경설비 시장 진출과 몇차례 공급계약 공시 외에 별다른 호재 없이 올들어 지난 16일까지 30거래일 중 무려 25일간이나 상승 곡선을 그렸다.
그러나 별다른 이유 없이 주가가 급락세로 돌아서 최근 5일간 연속 하한가를 벗어나지 못했다.
주가가 급락하자 회사측은 텔레매틱스 장비 독점 공급, 항암 치료제 출자를 위한 평가 계약 체결 등 호재성 공시를 내는 등 안간힘을 썼지만 하락세는 잡히지 않았었다.
이에 대해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수급에 이상이 생긴 것은 분명해보인다"며"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