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 루마니아.불가리아 가전시장 1위로 급부상

LG전자는 동유럽지역의 잠재 성장시장인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에서 독자브랜드로 진출한 지 2년만에 주력 가전제품에서 일본업체를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섰다고 24일 밝혔다.LG는 루마니아 시장에서 컬러TV 점유율 28%, 청소기 20% 등으로 소니와 파나소닉 등 일본 업체를 제치고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시장 3위 품목인 룸에어컨의 경우 가파른 판매신장률을 나타내고 있어 연말에 시장 1위로 올라설 것으로예상된다. 불가리아에서도 컬러TV 점유율이 24%, 청소기 39%, 전자레인지 36% 등으로 시장1위를 기록하고 있다. LG는 특히 루마니아에서는 비수기 제품판매 실적 우수 딜러에게 고급자동차를인센티브로 제공하는 한편 국영방송국 주요 뉴스시간에 실시하는 시보(時報)광고 등을 통해 상표인지도를 88%까지 끌어올려 소니의 인지도(84%)를 능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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