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최대주주가 바뀐 코스닥 기업 수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0일까지 최대주주가 변경된 코스닥기업은 모두 95개로 작년 같은기간 106개에 비해 10.4% 가량 줄었다.
최대주주 변경 사유로는 장내.외 매매가 64건(54.7%)으로 가장 많았고, 증자 참여 22건(18.8%), 합병.주식교환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이 9건(7.7%)이었다.
또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 권리 행사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도 5건(4.3%)있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