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강원랜드 시설증설로 4Q 실적 호전전망'<삼성증권>

삼성증권은 4일 강원랜드[035250]의 3분기 잠정실적이 감소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시설 증설 등의 영향으로 4분기 실적은호전될 것으로 보고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원랜드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천35억원, 1천31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삼성증권은 강원랜드의 실적부진에 대해 "이는 전체 드롭액중 홀드율(총드롭액중 카지노가 거둔 금액비율)이 감소했기때문"으로 분석하고 "전체 입장객수는 50만1천540명으로 작년 대비 7.9% 늘었지만 입장객당 매출액은 39만6천941원으로 9.1% 줄었다"고 지적했다. 삼성증권은 그러나 ▲11월부터 18대의 게임테이블이 증설된 점 ▲장기적 성장성이 견조하고 국내 유일의 내국인 카지노로 독점성이 있는 점 등을 감안해 '매수'의견과 함께 6개월 목표주가 1만7천600원은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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