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산하 기구인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18일 한국금속탱크공업협동조합과 함께 독도의 물탱크를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 울릉군에 기증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독도에는 독도경비대와 독도항로표시관리소 등 40여명의 상주인원의 음용수와 생활용수를 위해 지난 66년에 설치된 1톤 규모의 저장소와 용출소(샘터), 3톤 규모의 콘크리트 물탱크가 설치되어 있다.
원자재인 스테인리스는 스테인리스스틸클럽에서 지원하고, 설치는 한국금속탱크공업협동조합에서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