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신 다이제스트] 미국 올 과학기술연구비 7% 늘어

올해 미국의 과학기술 연구비는 작년의 2,210억달러보다 7% 상승한 2,36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이같은 전망치를 내놓은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소재 바텔연구소의 줄 두가 박사는 21세기에도 미국의 연구비 상승세는 계속돼야 한다면서 『강력한 경제, 연방예산흑자, 신제품의 수익이 어울려 상승곡선에 불을 붙였다』고 말했다. 두가 박사팀은 산업계에서는 작년보다 9% 상승한 1,570억달러의 연구비를 투자하고, 연방정부에서는 물가증가율을 충분히 상쇄하는 681억달러를 군사 및 민간연구계획에 지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팀은 또 학계에서는 올해 연구개발비로 작년보다 5% 늘어난 108억달러를 쓸것이라고 내다봤다. 연구개발비가 증액되는 부문으로는 컴퓨터, 마이크로칩 등 전자시스템 기술, 통신 장비, 의약품 등이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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