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S&T대우 6거래일만에 반등

S&T대우가 핵심사업인 중형모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35분 현재 S&T대우는 900원(3.17%) 오른 2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김윤기 연구원은 “자동차 전자화로 유압식ㆍ기계식 자동차 부품이 모터를 기반으로한 전자식 부품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현재 전자식 조향창치ㆍE-shiftㆍ친환경 자동차 (HEV, EV)용 보조 모터ㆍ지능형 선루프 등에 이어 빠르게 적용부품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S&T대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지난해 S&T대우의 모터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1,443억원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S&T 대우는 모터사업 외 shock absorber, 에어백 모듈, 전장품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과 방산제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자동차부품 주고객인 한국GM과 GM그룹의 빠른 회복세와 방산사업 부문에서의 K-11 복합형소총 등 고부가가치 신규 제품을 개발로 추가 매출 증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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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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