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 83.8 그쳐

엔저 및 유가 하락 등으로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면서 내년 1월에도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SBHI)가 83.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1월 경기전망지수인 87.8보다도 낮고, 올해 최저치인 8월(81.6)보다 2.2포인트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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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중소제조업체 1,329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 SBHI가 12월과 같은 83.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93.7에서 11월 87.1로 하락세를 지속한 것이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1월 역시 연말 소비심리 개선에 대한 실망감에다 엔저와 유가 하락 등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중소기업 체감 경기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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