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뉴코아] 의류 명품매장 선보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류 브랜드만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하는 매장이 국내 백화점에 처음 등장했다.뉴코아백화점 서울점은 최근 매장 고급화정책의 일환으로 1층 잡화매장에 30평 규모의 공간을 확보, 「명품 브랜드 편집매장」으로 꾸몄다. 이 편집매장에는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자사 매장에서 철수했던 베르사체·조르지오알마니·미쏘니·페레·아이그너·돌체앤가바나(D&G) 등 10개의 해외 유명 의류브랜드가 재입점해 독립적인 개별매장이 아닌 단일매장에서 신상품과 이월상품을 동시에 진열판매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고급 브랜드 상품을 상호 비교해가면서 구입할 수 있으며 뉴코아백화점측은 매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뉴코아백화점 관계자는 『명품 편집매장은 앞으로 기존 버버리매장과 함께 뉴코아백화점 서울점이 고급백화점으로 변화하는 모습과 이미지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첨병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구동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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