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시스템은 섬진강 토산 어류 생태관에 건자재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완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건창호 측은 "설치용량이 165KW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라며 "건물 외부에 별도의 구조물이 있어야 설치 가능했던 기존의 태양광 시스템과는 달리 건축자재에 발전 설비가 결합된 건자재 일체형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건물 천장에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이건창호는 지난해부터 솔라에너지사업을 제 2의 도약을 위한 신 성장엔진사업으로 선정하고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 초 솔라에너지 전용 브랜드 '이건솔라윈(EAGON SOLAR-WIN)'을 런칭하고 국내ㆍ외 유수업체들과의 기술 제휴 및 공동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