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종목인 기린(06070)이 29일 7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마감하고 하락했다.
기린은 이날 50만주가 넘는 거래가 터진 가운데 315원(6.71%) 떨어진 4,380원을 기록했다.
기린의 이날 하락세는 그 동안 워낙 과도하게 올랐다는 부담 때문에 차익매물이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기린은 음식료업종 중에서 저평가됐다는 메리트가 부각되고 회사측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세를 타 지난주에만 100%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