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현대] DSP내장 CPU 국산화

지금까지 시스템 메이커들은 각종 미디어기기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RISC 프로세서와 DSP 등 2개의 칩을 프로세서로 사용해 왔다. 따라서 현대반도체가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두개의 칩을 하나로 묶어 시스템의 소형·고속화와 저가격을 실현할 수 있어 이 제품의 채용이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현대반도체는 기대하고 있다.현대반도체는 특히 이 제품이 초당 120만개의 명령어를 처리, 기존 제품에 비해 처리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임으로써 제품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반도체는 이 제품을 하반기부터 생산, 국내시장은 물론 동남아·유럽·미국·일본시장을 공략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내년에는 초당 200만개의 명령어를 처리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고진갑기자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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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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