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정흥식)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인터넷 정치 기부금 납부 서비스`(epol.nec.go.kr)를 위한 전자 지불 솔루션인 `e-크레딧`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e-크레딧`은 인터넷상에서 신용카드ㆍ계좌이체ㆍ휴대폰 결제 등과 같은 방법을 통해 정치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는 솔루션이며, `인터넷 정치 기부금 납부 서비스`는 중앙선관위가 정치개혁을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 중 하나다.
중앙선관위는 다음달초부터 219개 정치 후원회에 대한 기부금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개시할 방침이다. 또 중앙선관위는 이러한 서비스를 국회의원 예비 후보자의 후원회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데이콤 관계자는 “인터넷 정치 기부금 납부 서비스가 정치 기부금 납부 문화를 양성화하는데 첫 단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세형기자 sehy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