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노트북] 네티즌 55% "혼전동거 찬성"

PC통신 네티즌 절반 이상이 혼전동거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사회복지재단 「사랑의 전화」가 최근 네티즌 1,104명을 상대로 「혼전동거에 관한 의식조사」를 실시, 24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4.9%가 혼전동거에 찬성한 반면 41.7%는 반대한 것으로 집계됐다. 찬성이유로는 신중한 결정을 위해(61.0%)가 가장 많았으며 결혼보다 자유로운 생활이므로(22.8%), 경제사정 고려(6.1%) 등이 꼽혔다. 반대이유는 성적으로 무책임해질 수있다(43.6%), 결혼의 신성함이 퇴색될수 있다(29.0%), 사회적 인식이 부정적이다(22.4%)등이었다. 앞으로 혼전 동거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변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긍정적으로 변할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많은 58.5%를 기록했으며 지금과 별 차이가 없을것, 더 부정적으로 변할 것이란 응답이 각 34.9%, 1.7%로 뒤를 이었다. 혼전동거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0년이내(63.0%)가 가장 높은 응답비율을 나타냈고 20~30년(25.9%), 30~50년(2.9%), 50년이상(2.7%) 등의 순을 보였다./임웅재 기자 JAEL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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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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