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평론가 이규일(69)씨의 소장품 170여점을 소개하는 전시가 17일부터 삼청동 리씨갤러리에서 열린다.
현재 위암투병중인 그는 중앙일보 미술 전문기자를 거쳐 미술 전문잡지인 월간 ‘아트인컬처(Art in Culture)’를 창간하는 등 지난 40여년간 미술계에서 폭 넓은 활동을 해왔다. 전시에는 회화 130점, 조각 18점 도자 및 도화 20여점, 목기 4점 등 한국미술에 남다른 애정과 안목을 가진 그가 소장 해 온 애장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28일까지. (02)321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