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올해 정부의 핵심 산업정책인 부품ㆍ소재 기술개발에 지난해보다 127억원 늘어난 2,20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원천기술 위주로 개발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산자부는 부품에 비해 개발기간이 길고 투자위험도도 높은 소재분야의 특성을 감안해 올해부터 핵심소재 원천기술 개발사업을 별도 항목으로 신설, 선행연구단계부터 응용ㆍ심화개발 단계, 사업화 단계 등 3단계에 걸쳐 최장 10년간 지원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우선 10개 과제를 지원대상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