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재보험사는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발표한 ‘2004회계연도 세계 40대 재보험자’ 순위에 코리안리가 전년보다 6단계 상승한 20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S&P의 세계 재보험자 순위는 보유보험료를 기준으로 발표되며 코리안리는 2004회계연도에 16억8,000만달러로 2003회계연도의 13억5,000만달러보다 3억3,000만달러가량 증가했다.
코리안리 측은 “해외 재보험자들은 허리케인과 같은 자연재해 등으로 순위변경이 심한 반면 코리안리는 신상품을 개발, 안정적인 아시아시장 공략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고수익을 내는 등 탄탄한 경영기반을 구축한 것이 순위 상승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