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희 아나운서가 MBC TV 새 퀴즈프로그램 `퀴즈의 힘'의 MC로 결정됐다.
그는 지난 89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지난 2000년 프리랜서로 나섰으며, MBC 프로그램 진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퀴즈의 힘'은 매회 상금 1,000만원을 걸고 무제한 승에 도전하는 동문퀴즈쇼로, 30-40대로 구성된 7명의 동문이 한 팀을 이뤄 맞붙는다.
이 프로그램의 기획을 맡은 MBC 최영근 CP는 "이금희 아나운서가 주 출연층인 30~40대 동문들을 잘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본인도 첫 MBC 출연이자 퀴즈프로그램 진행에 대해 의욕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