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국] 위안화 올 최고치

중국 위안화 가치가 1일 올들어 가장 높은 수준에 달했다고 거래인들이 전했다.상하이의 외환 거래인들은 위안이 이날 달러당 8.2775를 기록했다면서 이는 지난달 29일의 8.2777보다 가치가 뛴 것은 물론 올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1일의 거래 물량은 평상시 평균치인 1억5,000만달러였다. 거래인들은 위안화 환율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 중국인민은행이 거래에 개입한 흔적이 없다면서 외자 유입이 순로롭고 수출을 통한 외화 수입도 아직은 충분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의 거듭된 부인에도 불구하고 국제금융시장 일각에서는 위안화 평가절하 가능성이 계속 꼬리를 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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