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입시업체 수능 등급컷 보니… 수학B 한 문제 틀리면 2등급

영어 98점, 국어A는 97점 돼야 1등급

어려웠던 국어B는 91점으로 낮아져

‘물 수능’ 논란이 일고 있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B는 한 문제만 틀려도 1등급을 못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 영어도 두 문제 이상을 오답을 낼 경우 2등급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

메가스터디는 14일 오전 수험생들의 온라인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예상등급 커트라인(이하 등급컷)을 분석한 결과 원점수 기준 국어 A형은 97점, 국어 B형은 91점을 맞아야 1등급을 딸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난이도 평가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수학의 경우 B형은 만점을 받아야 2등급으로 떨어지지 않고 A형도 96점 이상이 돼야 1등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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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역대 수능 중 가장 쉬웠다는 영어는 98점이 1등급 컷이 될 전망이다. 사회탐구 영역 중 1등급 기준은 △사회문화 50점 △경제 50점 △생물과윤리 47점 △한국사 47점 △세계사 47점 △동아시아사 48점 등이며 과학탐구 영역은 △물리1 45점 △생명과학2 40점 △지구과학2 47점 △화학1 45점 △화학2 47점 △지구과학 47점으로 내다봤다.

다른 입시업체들도 비슷한 평가를 내놓고 있다. 종로학원은 1등급 기준을 △국어 A 47 △국어 B 91 △수학 A 96 △수학 B 100 △영어 98 등이었으며 대성학원도 똑같은 분석을 내놓았다.

하지만 하늘교육은 국어 A형의 1등급컷을 다른 곳보다 1점 낮은 96점으로, 비상교육은 국어 A형과 수학B형을 각각 96점으로 내놓았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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