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MBC 사장에 엄기영씨 내정


엄기영(57ㆍ사진) 전 ‘MBC 뉴스데스크’ 앵커가 MBC 신임 사장에 내정됐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1차 투표에서 이사진 과반수의 표를 얻은 엄씨를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는 이사 9명이 비공개로 1인1표씩 행사했으며 엄 전 앵커는 1차 투표에서 5표를 얻었다. 엄씨는 오는 29일 MBC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선임된 후 2011년 정기 주총일까지 임기 3년의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엄씨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MBC에 기자로 입사, 프랑스 특파원, 보도국장, 보도본부장(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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