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광`으로 알려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드디어 홈 골프장을 찾았다.
클린턴은 최근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세운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 입회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통령 직에서 물러난 뒤 뉴욕주 웨스트체스터 카운티로 이사를 간 클린턴은 그 동안 회원 가입할 골프장을 물색했으나 대기자가 너무 많고 기존 회원들이 그의 공적, 사적 전력을 들어 반대하는 경우도 있어 회원가입을 하지 못했다.
트럼프내셔널골프장은 13번홀 그린 뒤에 90㎙ 높이의 폭포가 장관인 곳이다.
<권구찬기자 chan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