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다이나텍마다가스카르와 2,018만달러 규모의 암바토비 화력발전소 운전 및 정비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암바토비 발전소는 한국광물자원공사와 캐나다 및 일본 업체가 컨소시엄으로 수주한 세계 3대 규모의 니켈광산인 암바토비광산의 제련 및 정련 공장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2010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권오형 한전KPS 사장은 “이번 공사 수주를 통해 한전KPS는 수단ㆍ남아프리카공화국ㆍ나이지리아에 이어 마다가스카르까지 아프리카 내에서 사업영역을 넓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