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아파트 바닥충격음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 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기연)으로부터 ‘층간소음 1등급 기술인증서’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앞서 획득한 ‘층간소음 2ㆍ3ㆍ4등급의 기술인증서’까지 합쳐서 국내 건설업체로는 처음으로 층간소음 기술인증서를 성능별로 모두 획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림이 이번에 개발한 아파트 바닥충격음 저감 1등급 기술(슬래브 180㎜ 기준)은 바닥 두께를 늘리지 않고서도 중량충격음과 경략충격음을 각각 36dB과 36dB로 유지시켜 소음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슈퍼단열재를 완충재로 써 온돌난방시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