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영자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은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임원급 대상 유료 정보사이트인 '세리 CEO(www.sericeo.org)'를 통해 12일부터 16일까지 회원 422명을 상대로 '미국 출장길, 비행기옆 좌석에 같이 앉아서 가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이 같이 나타났다.
응답자중 23%는 앨빈 토플러를 꼽았고 다음으로 잭 웰치가 20.4%였다.
개그맨 김제동과 함께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응답자는 18%에 달했다.
투자의 달인인 워렌 버핏(12.8%), 리더십의 대가인 스티븐 코비(10%), 발레리나강수진(9.7%)도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꼽혔다.
이밖에 황수관 박사를 선택한 사람은 6.2%에 달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