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골레오 통신] 토고 대표팀 보너스 문제 해결 外

○…‘월드컵 보너스’를 둘러싼 토고 대표팀의 내분이 해결됐다고 토고축구협회가 주장했다. 토고축구협회의 메산 아톨루 대변인은 열린 "로크 그나싱베 축구협회장과 선수단 사이의 협상이 타결됐다"고 7일 오전(한국시간) 밝혔다. 월드컵 출전수당 문제로 협회와 갈등하던 토고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6일 실시 예정이던 팀 훈련을 갑자기 취소한 채 코칭스태프도 없이 선수들끼리만 자율 훈련을 하는 등 팀 내분과 관련한 의혹을 증폭시켜왔다. ○…거스 히딩크 호주대표팀 감독이 호주가 세계를 놀라게 하며 16강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7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그는 "브라질은 강력한 우승후보지만 F조에 속한 다른 팀들은 우리와 같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호주는 12일 일본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뒤 19일 브라질과 2차전, 23일 크로아티아와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축구황제' 펠레와 디에고 마라도나 등 역대 월드컵이 배출한 스타 플레이어들이 오는 10일(한국시간) 뮌헨 월드컵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06독일월드컵 개막식 자리를 빛낸다. dpa통신은 7일 브라질을 3차례 정상에 올려놓았던 펠레와 마라도나를 비롯해 역대 월드컵 우승의 주역 170여명이 개막식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와 광명시는 복합 레저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광명 돔경륜장(스피돔)을 토고전이 열리는 13일 오후7시부터 무료 개방한다. 3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피돔의 최첨단 대형멀티비전 2개를 통해 토고전을 생중계하고 중계에 앞서 퓨전난타 공연 등을 마련하며 입장자에게 선착순으로 붉은악마 티셔츠 등을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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