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09 서경 베스트 히트 상품] 삼성생명 '퍼펙트통합보장보험'

종신·질병·실손보험등 모든 보장 하나로


지난해 9월 생명보험업계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통합보험인 삼성생명의 '퍼펙트통합보장보험'은 1년여 만에 72만건 이상 판매된 생보업계 대표 히트 상품이다. 종신보험과 치명적 질병(CI)보험, 실손의료보험 등 모든 보장을 하나로 통합했을 뿐 만 아니라 각각의 상품에 가입할 때보다 30% 정도 저렴해 불황을 맞아 더욱 인기를 끈 상품이다. 이 같은 독창성으로 출시 초기 개발이익보호권(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으며 다른 생보사들의 통합보험 출시를 이끌어내 생보업계 내 통합보험의 확산을 주도하기도 했다. 고객 입장에서도 여러 보험에 가입할 때보다 보험료가 저렴하고 28개에 이르는 특약을 적절히 조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끼고 있다. 이 가운데 업계 처음으로 도입된 'LTC(장기간병) 연금전환특약'은 치매나 중풍 등 장기간병 진단을 받을 경우 기존 연금액의 2배를 주는 특약이다. 아울러 그동안 입원 4일째부터 입원비를 지급했던 입원특약도 입원 당일부터 지급하도록 하는 '신(新)입원특약'도 도입했다. 이밖에 중도인출 및 추가납입이 가능한 유니버설 기능, 장해ㆍ발병 시 납입면제 기능, 연금전환 및 만기환급 등은 손보업계의 통합보험에는 없는 생보 상품 특유의 기능들을 상품에 부가했다. 이 상품은 크게 3가지로 ▦CI형은 치명적 질병 또는 장기요양 상태 시 사망보험금을 선지급하며 ▦정기형은 80세 환급형 보험으로 개발돼 CI형보다 보험료가 저렴하고 ▦종신형은 평생 동안 사망에 대한 보장을 중심으로 질병, 상해, 의료보장 등을 포괄했다. 이와 함께 기존 건강ㆍ상해보험 고객에게도 '컨버전(전환) 제도'를 활용해 할인 가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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