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홍콩 국내외기업 75% “반환후도 낙관적”

【동경=외신 종합】 홍콩기업들은 중국반환후에도 큰 변화없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16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중국반환을 몇주 앞둔 상황에서 홍콩기업들이 미래에 대해 느끼고 있는 정도를 조사하기 위해 지난 96년 9∼10월의 1차조사이후 두번째로 홍콩 현지의 1천6백17개사와 홍콩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외국인 기업 2백62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기업중 75.2%가 반환후 5년내까지는 기업환경변화가 거의 없거나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90% 이상이 홍콩에 대한 투자를 유지하거나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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