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모건타운의 파인CC에서 끝난 베티푸스카 모건타운 클래식(총상금 7만5,000달러)에서 16언더파 200타를 기록, 투어 사상 54홀 최소타 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했다. 이로써 시즌 다관왕(5승)에 오르며 상금 합계 4만3,742달러로 랭킹1위를 확정했다.타이거 우즈(24)는 금세기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 왕좌에 올라 1주일 전 듀발에게 빼앗겼던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CC에서 끝난 이 대회에서 우즈는 11언더파 287타를 기록, 스페인의 세르지오 가르시아를 1타차로 눌렀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