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차세대 작가들 작품 보러오세요

'브랜드 뉴…'展 유진갤러리서


청담동 유진갤러리(대표 정유진)가 창립 1주년을 기념, 13일부터 ‘브랜드 뉴(Brand New)-소장가치전Ⅱ’를 마련했다. 전시는 최근 국내 미술시장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20대 후반부터 30초반에 이르는 신예작가 6명의 최근작을 소개하고 있다. 생활의 필수 요소로 불리는 소금의 의미를 소재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설치작가 김시연을 비롯 ▦일기와 전통 초상화 형식을 결합, 우수에 찬 도시와 밤의 풍경을 담아내는 서동욱▦자동차와 큐피트 조각 등을 조합해 의식과 기억을 이야기하는 윤병운 등이다. 또한 사진과 회화의 매력을 모두 담아 포토리얼리즘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호련과 ▦초현실주의의 상징성을 극대화 한 조성준▦달콤함과 사랑을 한껏 품은 사탕을 강렬한 색감과 극사실로 묘사한 황현승의 작품들이 미술 애호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전시에는 작가별로 2점씩 모두 12점이 선보인다. 이들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아직은 신예 작가들인 탓에 작품 가격은 300~500만원으로 작품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 전시는 10월 31일까지다. (02)3444-2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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