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 프로그램] 일일연속극 '밥 줘!' 外




영미의 사과에 마음풀린 윤 여사
■일일연속극 '밥 줘!' (MBC 오후8시15분) 선우는 자신을 괴물로 간주하고,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하는 딸 은지와 영란의 모습에 왜 이렇게까지 된 거냐며 울음을 터뜨린다. 한편, 윤 여사는 전날 교양 없는 말투에 퉁명스럽게 굴던 며느리 영미를 혼내 주리라 다짐한다. 하지만 영미가 먼저 지난 일에 대해 정중하게 사과를 하고,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자, 윤 여사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집안 분위기는 다시 화기애애해진다. 세계화 꿈꾸는 떡볶이의 태국 도전기
■리얼실험 프로젝트X '新한류, Do you know 떡볶이?' (EBS 오후8시50분) 한식 세계화에 정부가 나섰다. 2017년까지 세계 5대 음식으로 키우겠다는 것이 목표. 또한 한국인 누구나 좋아하는 떡볶이를 본격적으로 세계화 하겠다고 떡볶이 연구소가 문을 열었다. 한식 세계화의 첫 번째 타자인 셈인데….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표준화다. 세계 배낭 여행자들의 1번지인 타이에서 떡볶이의 표준화에 도전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인 떡볶이,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엄마와 시한부 딸의 마지막 2박 3일
■한밤의 문화산책 (KBS1 밤12시) 가수 이상은이 안내하는 생생한 문화 현장 속으로!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명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다니는 딸과 잘난 딸에게 항상 부족한 것만 같아 미안한 마음으로 살아온 엄마의 이야기다. 어느 날, 간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딸이 엄마를 찾아오고, 마지막으로 엄마와 함께 그간 해보지 못한 것들을 하며 지내는 가슴 아픈 2박 3일을 그리고 있다. 혼신의 연기로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드는 '엄마' 강부자 씨. 그녀가 가슴 절절하게 풀어놓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가수 이상은과 함께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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