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코리아(대표 강성욱)와 ㈜시그엔(대표 박인수)이 리눅스 공동마케팅을 벌인다.컴팩코리아는 6일 한국통신의 엔텀(ENTUM·기업인터넷 호스팅서비스)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의 서버와 리눅스보안솔루션(시큐어드 리눅스) 배포판을 제공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시큐어드리눅스는 시그엔이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리눅스운영체제(OS)와 보안솔루션을 하나로 묶은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시큐어드 리눅스를 방화벽이나 PC의 가상사설망(VPN) 시스템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가상사설망을 구축하기 위해 별도의 PC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진다.
컴팩코리아는 리눅스 배포판에 비해 보안솔루션은 적은 편이라며 시큐어드리눅스 패키지를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보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병도기자DO@SED.CO.KR
입력시간 2000/04/06 19: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