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가 20·30대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2008 베이징올림픽 투어 미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듀오가 지난 2000년부터 진행해온 해외 미팅 여행 이벤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그동안 괌, 세부, 푸켓 등 여름 휴양지에서 진행했는데 올해는 올림픽 축제 현장인 중국 북경에서 열린다.
듀오 이벤트팀 장성윤 팀장은 "여행의 설레임과 올림픽 응원의 짜릿함, 남녀간의 자연스럽고 유쾌한 만남이 함께하는 이색 미팅 여행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결혼정보회사 서비스 이용을 위한 필수적인 신원 확인 절차를 마친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매칭 메이킹과 커플 미니 올림픽 등을 통해 자연스럽고 유쾌한 만남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 올림픽 투어 미팅에는 천진, 북경, 진황도의 4성급 호텔 숙박료, 경기(한국 VS 일본 야구경기 외) 및 관광지 입장료, 여행자 보험료 등이 포함돼 비용은 129만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