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급감 등 호재에도 불구, 약보합세로 장을 시작했다. 전일 연고점을 경신한 부담이 있는 상황에서 뉴욕증시는 이날 발표되는 올해 마지막 경제지표들을 앞두고 관망세를 취하는 모습이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9시33분 현재 0.11% 하락한 1만1,572.66을, 나스닥 지수는 0.09% 내린 2,664.50을 기록하고 있다. S&P500지수는 0.06% 하락한 1,259.02를 보이고 있다.
이날에는 12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와 11월 잠정주택판매 실적이 발표된다.
앞서 개장 전 발표된 지난주(25일 마감 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전주에 비해 3만4,000건 감소한 38만8,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 7월 이추 최저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