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4년 뒤인 2010년에는 한의사가 가장 유망한 직업이 될 것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18일 발간된 채용관련 월간지 `커리어매거진' 최근호는 기업인사 담당자와 연구기관 연구원, 대학 진로지도 담당자, 직업 컨설턴트 등 직업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0년 유망직업 베스트10'을 발표했다.
안정성과 전문성, 임금수준, 일자리 수요, 근무환경 등 5가지 기준으로 평가된조사에서 한의사는 일자리 수요를 제외한 나머지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각종 직업중 가장 높은 339점(500점 만점)을 받았다.
다음으로 생명과학연구원과 컴퓨터보안전문가(308점)가 공동 2위를 차지했고 물류관리전문가(296점)가 일자리 수요와 안정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4위에 올랐다.
이어 상담전문가(288점), 광고 및 홍보전문가(259점), 통신공학기술자(233점),응용소프트웨어개발자(231점), 물리치료사(230점), 수의사(227점) 등이 5-10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