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10월, 쌍방의 포탄 낙하가 30만발이나 작렬, 고지의 해발이 1미터 가량 내려앉았고 열흘 사이에 고지의 주인은 24번 바뀌었다고 한다.지금도 군사적 요충지이자 통일전망대가 있는 한강 하류의 오두산은 삼국시대에도 역시 군사적 요충지였다. 백제의 북방 전초기지였던 이곳이 고구려의 수군에 함락됨으로써 백제의 국도인 하남 위례성이 포위되는 위기를 맞았다.
군사적 요충지와 마찬가지로 주가의 흐름에도 매우 중요한 맥이 있는데 종합주가지수 800선은 역사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점이다.
지지와 저항이 반복되었던 격전지로 지지냐 붕괴냐에 따라 주가의 흐름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는 갈림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