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부 아이비 리그의 하나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경영대학원이 올해 미국 최고의 경영대학원으로 조사됐다고 10일 간행된 경제주간지 비즈니스 위크가 보도했다.
이 잡지는 오는 19일자 최신호에서 2년마다 자체 실시하는 경영대학원 평가에서 와튼 스쿨(경영대학원)이 기업 만족도에서 1위, MBA(경영학 석사)들로부터는 2위를 차지해 지난 94년 이래 세 차례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위크는 올해 61개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9,598명의 MBA와 이들을 고용한 35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학업성적과 입사 후 성취도 등을 조사, 순위를 매겼다.
BW가 순위를 매긴 상위 25개대 경영대학원 MBA들은 졸업 전에 평균 3.2개 기업으로부터 취업 요청을 받았고 입사 후 평균 연봉은 각종 수당을 합해 11만1,420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명문 사립대 경영대학원의 순수 학비는 2만1,000~2만8,000달러 수준.
한편 경제 격주간 전문지 포천이 12일자에서 UC 버클리(Hass)가 1위를 차지했고, 뉴욕대(NYU), 펜실베이니아대, 스탠퍼드대, UCLA(Andeson), 시카고대가 뒤를 이었다고 보도했다. 포천지의 평가항목은 입학 당시 학생들의 성적(GMAT)과 초봉, 취업비율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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