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라오스 보험사와 업무협정/LG화재

◎메콩강 개발 참여 국내사대상 영업나서LG화재(사장 민수기)가 국내보험사로는 처음으로 라오스 현지보험사와 업무협정을 체결하고 메콩강 개발에 참여하는 한국기업들을 대상으로 보험영업에 나선다. LG화재는 14일 라오스의 아쉬랑스 제네랄 뒤 라오(AGL) 보험사와 업무협정을 체결하고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에 대한 보험서비스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라오스지역은 정부의 메콩강개발계획과 관련 현재 많은 국내 기업들이 진출, 각종 사회간접자본 건설에 참여하고 있다. LG화재측은 『이번 업무협정으로 메콩강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기업들이 한층 밀착된 보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라오스에 이어 앞으로 미얀마, 캄보디아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AGL사는 프랑스 AGF보험사와 라오스정부가 합작으로 설립한 소규모 보험사로 화재, 적하, 엔지니어링, 자동차보험등을 전문종목으로 취급하고 있다.<이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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