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즈, 현역 스포츠선수 중 상품성 1위

美 스포츠마케팅 기업 설문

미국 스포츠마케팅 기업 임원들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가장 상품성이 뛰어난 현역 운동선수로 꼽았다. AFP통신은 '스포츠 비즈니스 데일리'를 인용해 스포츠마케팅 기업과 언론사 광고 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가장 광고효과가 뛰어난 현역 운동선수'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 우즈가 69.2%의 표를 얻었다고 2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설문조사 참여자의 55%는 2012년까지 우즈가 '상품성 1위'를 지킬 것이라고 전망해 그의 전성기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2위에 오른 아메리칸풋볼 스타 페이튼 매닝(인디애나 콜츠)은 18.5%의 지지를 받는데 그쳤다.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9위에 뽑혀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랭킹 1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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